네오플 관계자에 따르면 오는 11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에 위치한 넥슨 아레나에서 열리는 액션토너먼트 2014 서머 개막전이 1, 2층 모두 매진됐다.
던전앤파이터와 사이퍼즈를 묶어 액션토너먼트라는 이름으로 진행되는 이번 대회는 1층에 290석, 2층에 276석 등 총 566석이 배정됐다. 지난 토요일 오후 2시부터 온라인 티켓 판매 사이트인 인터파크(http://ticket.interpark.com)를 통해 예매를 시작했고 3일만에 완판됐다. 이번 대회의 티켓은 2,500원에 판매됐으며 할인을 받을 경우 2,0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액션토너먼트는 용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진행됐을 때에도 큰 인기를 얻었다. 던전앤파이터는 5년 이상 리그를 진행하면서 인기몰이를 이어왔고 사이퍼즈 또한 많은 팬을 유치한 바 있다.
이번 액션토너먼트 현장 관람객에게는 혜택도 어마어마하다. 관란객 전원에게 던전앤파이터의 1만 세라(게임머니), 각 주별 액토쿠폰과 사이퍼즈의 '액토 꾸러미' 쿠폰을 선물로 지급하며, 경기를 관람하며 함께 즐길 수 있는 팝콘과 음료수도 제공한다.
네오플 관계자는 "액션토너먼트가 이번 시즌부터 장소를 옮겨 넥슨 아레나에서 진행됨에 따라 더 나은 관전 편의를 제공하게 됐다"며 "많은 팬들이 개막전부터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