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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제-크포, 4강서 맞대결…대박 매치

퍼스트제너레이션(사진 위)과 크레이지포유.
퍼스트제너레이션(사진 위)과 크레이지포유.
'여왕' 크레이지포유와 '신여왕'으로 불리는 퍼스트제너레이션이 4강에서 맞대결을 펼친다.

퍼스트제너레이션은 4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에 위치한 곰exp 스튜디오에서 펼쳐진 넥슨 서든어택 6차 챔피언스리그 여성부 8강 풀리그 12주차 경기에서 리선즈를 제압하고 조1위로 4강에 진출하며 A조 2위인 크레이지포유와 4강에서 대박 매치를 만들어 냈다.

크레이지포유와 퍼스트제너레이션의 맞대결은 항상 화제를 모았다. 챔피언십 전 여성부 리그에서 가장 많은 우승 타이틀을 획득한 팀으로 여왕으로 불린다. 퍼스트제너레이션은 챔피언십이 시작되고 난 뒤 2회 우승을 차지하며 여성부 새로운 강자로 떠올랐다.

두 팀은 스나이퍼와 라이플러 모두 고른 활약을 보이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게다가 워낙 오랜 기간 호흡을 맞춘 선수들로 구성돼 있어 팀워크로는 둘째가라면 서러울 정도로 호흡이 잘 맞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실상 결승전이라 불러도 전혀 손색이 없는 두 팀의 맞대결은 김경진과 조민원의 스나이퍼 대결과 우시은, 강은혜로 이어지는 라이플러 싸움이 볼만할 것으로 보인다. 백업 스나이퍼에서 퍼스트제너레이션의 함세진이 크레이지포유 박희은보다 앞서고 있기 때문에 퍼스트제너레이션의 우위를 점치는 전문가들이 더 많은 상황이다.

'여왕'과 '신여왕'의 맞대결로 관심을 모으고 있는 크레이지포유와 퍼스트제너레이션의 4강 맞대결에서 누가 결승전에 진출할지 지켜보는 것도 흥미로울 전망이다.

[데일리e스포츠 이소라 기자 sora@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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