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택의 포텐(Potential)이 터진다'라는 슬로건 하에 8월 20일까지 열리는 본 이벤트는 '공감 포텐', '감성 포텐', '카트 포텐', 'PC방 포텐' 등 다채로운 세부 이벤트로 구성돼 푸짐한 재미와 혜택을 제공한다.
먼저 '공감 포텐'은 카트라이더의 10년 간의 발자취 중 가장 인상 깊은 순간을 이용자 투표로 선정하는 이벤트로, 홈페이지(kart.nexon.com) 내 포텐 이벤트 페이지에서 역대 화제가 된 이슈를 살펴보고, 그 중 기억에 남는 이슈에 '공감 하트'를 줄 수 있다. 넥슨은 투표 참여자 전원에게 10주년 기념 아이템이 들어간 '10주년 상자'를 지급하고, 공감 하트를 가장 많이 얻은 이슈를 선택한 전원에게 추가로 '골드 카트 기어(10개)', '프리즘 기어(10개)' 등을 증정한다.
또 '감성 포텐' 이벤트에서는 카트라이더 디렉터가 직접 10명의 이용자를 선발해 소원을 들어준다. 참여방식은 포텐 이벤트 페이지 내 소원 기입란에 '카트라이더 10주년을 축하합니다'라는 말머리와 바라는 점을 함께 적어 제출하면 되며, 당첨자 명단은 8월 21일 공지한다.
이 밖에도 서비스 10주년을 맞아 특별제작된 '크레이지 트랙'을 선보이고, 일정 접속조건을 만족시킨 이용자 전원에게 '카트 바디(60일)' 아이템을 선물하는 '카트 포텐', 넥슨 프리미엄 PC방 이용자에게 'RP(경험치)', '루찌(게임머니)'를 3배 추가 제공하고, '프리즘기어'를 지급하는 'PC방 포텐' 등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한편 넥슨은 카트라이더에서 10년 간 이용자들의 플레이를 통해 쌓인 이색 통계 데이터를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10년간 이용자들의 총 주행거리는 2,450억 킬로미터로 지구 둘레의 600만배로 측정됐고, 그 동안 이용자들이 사용한 '미사일', '바나나' 아이템은 각각 1,600억 개, 261억 개로 집계됐다.
카트라이더 개발을 총괄하는 넥슨 선승진 디렉터는 "10년이란 긴 시간 동안 카트라이더에 변함 없는 애정을 보여준 이용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세대가 바뀌어도 게임의 브랜드가 가진 경쟁력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올해로 서비스 10년째를 맞이하는 카트라이더는 전국민의 절반인 2,400만 명의 회원을 보유한 국민 레이싱 게임으로, 서비스 초창기 최고 동시접속자수 22만 명을 기록하는 등 레이싱 게임으로서 전무한 기록을 남긴 바 있다. 현재 한국 외 중국, 대만, 인도네시아에 진출해 인기리에 서비스되며 전세계 3억 8천만 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다.
[데일리e스포츠 강성길 기자 gillnim@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