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까지 '시간을 달리는 열차 999' 이벤트를 통해 '아몬 하층', '골렙의 탑', '그림자 미궁' 등 과거에 선보였던 던전 9곳을 다시 체험해 볼 수 있다. 계정당 하루 최대 9회까지 입장가능하고 던전 사냥 시 '9주년 이벤트 주화'를 획득할 수 있으며, 던전을 모두 완수하면 '9주년 코인'을 얻을 수 있다.
'9주년 코인'은 스킬 특성에 영향을 미치는 최고 등급 아이템인 '크로니클 아이템'을 비롯해 '12강 5재련 유니크 무기' 등으로 교환할 수 있으며, '9주년 이벤트 주화'는 개수에 따라 다양한 능력치 상승효과를 얻을 수 있는 액세서리를 비롯해 고레벨 유니크 보조장비 등으로 바꿀 수 있다.
또한 게임 내 '세리아 방'의 특정 NPC를 통해 총 12장의 카드 중 같은 모양의 카드 한 쌍을 찾는 미니게임을 즐길 수 있다. 카드의 짝을 맞출 때마다 '지옥코인', 'PC방 토큰' 등 여러 아이템 중 무작위로 한 개를 얻을 수 있으며, 카드의 짝을 모두 맞출 경우 '9주년 코인'과 함께 유니크 이하 등급의 카드를 지급한다.
이 밖에도 24일까지 매주 주말 특정시간마다 던전 결과 경험치, 아이템 획득률 및 강화 확률 상승 혜택을 제공하며, 적정레벨 던전 사냥 시 '이벤트 크리쳐', '선혈의 보주', '신비한 성장의 계약 주머니', '신비한 큐브의 계약 주머니' 아이템 등으로 교환할 수 있는 '하얀 천 조각'을 지급한다.
던전앤파이터 서비스를 총괄하는 네오플 노정환 실장은 "9년동안 던전앤파이터를 아낌없이 사랑해주신 여러분들께 감사의 의미로 이번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더욱 재미있고 풍성한 내용들로 여러분들을 찾아갈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던전앤파이터 서비스 9주년 기념 이벤트에 관한 더욱 자세한 사항은 던전앤파이터 공식 홈페이지(df.nexon.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데일리e스포츠 강성길 기자 gillnim@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