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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레이드앤소울 첫 프로게임단 '아이뎁스' 창단

블레이드앤소울 첫 프로게임단 '아이뎁스' 창단
엔씨소프트의 MMORPG 블레이드앤소울의 첫 번째 프로게임단 아이뎁스(IDEPS)가 창단했다.

아이뎁스는 독자성을 뜻하는 단어인 아이덴티티(Identity)와 출발을 뜻하는 단어인 뎁(Dep)의 합성어로 독자적인 출발이라는 의미를 갖고 있다. 구단주는 SGP 인터내셔널 박경민 대표이사다.

플레잉 코치 정창재를 필두로 '검사' 이성준, '역사' 김명영, 송현성, '권사' 강덕인 선수, '기공사' 안혁기, '암살자' 김상욱, '소환사' 정윤제, 권은새, '린검사' 김신겸까지 총 10명이 포진해 있다.

선수 중 대부분은 개인방송 등을 통해 기존의 블레이드앤소울 이용자들에게 실력이 뛰어나기로 이미 정평이 났거나 혹은 이미 엔씨소프트 측에서 주최한 비무연 본선 진출 및 입상 경험이 있는 실력자들이다.

특히 김신겸이나 강덕인은 지난 6월 용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열렸던 블레이드앤소울 임진록:비무제에서 각각 3-4위를 차지한 바 있다. 현재 선수들은 아이뎁스 전용 연습실에서 합숙하며 대회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아이뎁스 이동욱 매니저는 "아이뎁스의 창단은 앞으로 블레이드앤소울이 새로운 e스포츠 종목으로 자리잡는 데 좋은 활력소가 되리라 생각한다"며 "앞으로 선수들이 프로 게임팀으로서의 소명을 갖고 블레이드앤소울을 사랑하는 팬들에게 멋진 모습을 보여드릴테니 애정을 갖고 지켜봐 달라"고 말했다.

엔씨소프트는 근시일 내에 블레이드앤소울 e스포츠 및 정규리그에 관한 세부 정보를 공개하겠다고 발표했다. 아이뎁스는 블레이드앤 소울의 정규 리그 출전으로 첫 공식 활동을 개시할 예정이다.


[데일리e스포츠 강성길 기자 gillni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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