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8일부터 3일 동안 진행되는 피파온라인3 스피어헤드 인비테이셔널 2014는 한국을 비롯해 중국, 베트남, 태국,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등 총 7개국의 6개 대표팀이 참가하여 피파온라인3의 최강국가를 가리는 대회다.
이 대회는 EA 코리아가 주최하고 피파온라인3의 개발사인 스피어헤드가 공식 타이틀 후원사로 대회 전반을 지원한다.
이번 대회는 태국과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와 한국, 중국과 베트남이 각각 조를 이뤘다. 이 팀들은 28일 오전 11시에 넥슨 아레나에서 열리는 개막전에서 조별 토너먼트를 벌인다.
조 추첨과 함께 진행된 드래프트에서 선수들은 추첨을 통해 드래프트 순서를 정했고 630명의 선수를 대상으로 드래프트도 진행했다.
이번 대회에서 주목할 만한 점은 시즌과 상관 없이 동일한 선수의 중복 선택을 불가능하게 규제한 드래프트 방식이다. 이 방식을 통해 다양한 선수들로 팀을 구성하고 다채로운 게임 패턴과 플레이방식이 등장할 가능성이 높다.
총상금은 1억 원 규모로, 28일 조별 토너먼트를 시작으로 파자조 풀리그와 승자조 순위 결정전, 준플레이오프와 플레이오프를 거쳐 30일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결승전을 치른다. 각국 선수단은 3명씩 출전하며 본선은 3전2선승제, 결승전은 5전3선승제로 진행된다.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