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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온3 인비테이셔널] 장원 "외국팀 스타일 몰라 오히려 긴장"

한국 대표 컴온 주장 장원(왼쪽에서 두번째).
한국 대표 컴온 주장 장원(왼쪽에서 두번째).
한국 대표로 피파온라인3 스피어헤드 인비테이셔널 2014에 참가하는 컴온의 주장 장원은 "우승을 약속했지만 위험 요소도 있다"고 밝혔다.

컴온 장원은 26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 넥슨 아레나에서 열린 피파온라인3 스피어헤드 인비테이셔널 2014 미디어데이에서 "가장 활성화된 리그가 열리고 있는 대한민국에서 단체전 우승을 차지한 한국이 우승하지 못하면 자존심에 금이 가는 일"이라며 우승을 자신하면서도 "해외 선수들의 실력을 알지 못해 어려움이 있다"고 말했다.

장원이 속한 컴온은 최근에 끝난 피파온라인3 챔피언십 시즌2에서 단체전에 출전, 우승을 차지했다. 컴온은 장원을 비롯해 김종부, 최명호로 구성되어 있으며 결승전에서 0대2로 뒤지다가 김종부가 역올킬을 달성하면서 우승한 바 있다.

장원은 "한국을 제패했기에 우리 팀이 이번 인비테이셔널에서 우승하는 것은 당연하다"면서도 "해외에서도 많은 피파온라인3 대회가 열리고 있고 이 팀들도 우승자 자격으로 온 것이라 생각하기에 방심하면 안된다"고 말했다.

위험 요소에 대해 장원은 "해외 팀의 실력이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는 점과 드래프트 과정에서 우리 팀이 09 즐라탄을 뽑지 못했다는 점이 불안하다"고 말했다. 드래프트 기준에 대해 장원은 "가격이 비싼 선수들을 주로 뽑았고 09 즐라탄이 좌절되면서 07 앙리로 전환했다"고 말했다.

장원이 속한 한국 대표 컴온은 오는 28일 인도네시아와 첫 경기를 치른다.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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