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8일부터 3일 동안 진행되는 피파온라인3 스피어헤드 인비테이셔널 2014를 앞두고 진행된 미디어데이에서 각 국 대표들은 우승후보를 묻는 질문에 "대한민국"이라고 답하며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한국 대표가 된 컴온의 실력을 인정했다.
컴온은 피파온라인3 챔피언십 2014 시즌2에서 16강부터 인상 깊은 경기를 보여줬고 4강과 결승전에서 김종부가 각각 선봉과 대장으로 출전해 올킬과 역올킬을 기록하며 우승, 새로운 스타플레이어로 등극했다.
이번 인비테이셔널을 앞두고 각 국 대표들은 컴온의 경기를 따로 분석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김종부의 플레이를 본 선수들은 "공격과 수비가 완벽한 것 같다"며 감탄을 금치 못했고 "김종부도 잘하지만 장원과 최명호 역시 만만치 않은 상대"라며 우승후보로 대한민국을 꼽았다.
한편 우승후보로 꼽힌 대한민국 대표인 컴온 장원은 "우리가 잘하는 것은 맞지만 우리 플레이는 많이 노출됐고 상대적으로 다른 국가 대표 선수들의 플레이는 볼 수 있는 곳이 없어 불안하다"며 "변수가 없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e스포츠 이소라 기자 sora@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