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과 10월,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프리스트의 1차 각성 캐릭터 '홀리오더', '갓핸드', '용투사', '둠스가디언' 이 '세인트', '저스티스', '태을선인', '이모탈' 등의 2차 각성 캐릭터로 새롭게 거듭난다.
첫 번째 전직 캐릭터 '크루세이더'의 2차 각성 캐릭터 '세인트'를 선보였다. 세인트는 '성스러운 힘'을 모아 강력한 폭발을 일으킬 수 있는 캐릭터로, 버프 및 공격 스킬 사용 시 쌓이는 스킬 포인트에 따라 공격력이 높아지는 특징이 있다.
또한 스킬 연계 공격이 가장 큰 매력인 프리스트의 두 번째 전직 캐릭터 '인파이터'는 강력한 한방 대미지와 액션성이 더욱 강화된 2차 각성 캐릭터 '저스티스'로 재탄생했다. '저스티스'는 날렵한 풋워크를 이용해 빠르고 넓은 범위의 적을 동시에 타격할 수 있다.
넥슨은 업데이트를 기념해 11월 6일까지 프리스트 캐릭터를 생성하면 '아바타 상자'를, 특정레벨 달성 시 '차원의 조각' 아이템 150개를 각각 지급한다. 또, 40레벨 이상의 프리스트 캐릭터 보유 이용자 중 적정레벨 던전 플레이를 통해 특정 아이템을 획득하면 모든 전직 캐릭터를 자유롭게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이 밖에도 10월 16일까지 신규 혹은 일정기간 미 접속 이용자가 기존 회원(추천인)의 서버와 캐릭터 명을 이벤트 페이지에 기입하면 양 이용자에게 '프리스트 하의 아바타'를 비롯해 다양한 게임 아이템을 모두 지급한다.
던전앤파이터 개발을 총괄하는 네오플 윤명진 실장은 “프리스트 2차 각성에 대한 콘셉트가 공개된 이후 이용자분들의 기대가 더욱 커졌다”며, “각 전직마다 차별화된 매력을 가진 프리스트를 신나게 즐겨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넥슨은 10월 중 황룡을 소환해 적을 공격하는 퇴마사 '태을선인'과 악마의 힘을 빌려 더욱 강력해진 '이모탈'을 차례로 공개할 예정이다.
던전앤파이터 '프리스트' 2차 각성 업데이트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던전앤파이터' 공식 홈페이지(df.nexon.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