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이슬 아나운서는 20일 오후 7시 서울 강남구 대치동 곰exp 스튜디오에서 개막하는 넥슨 서든어택 2014 챔피언스 리그 윈터에 모습을 드러냈다. 경쟁사 방송국 아나운서의 등장에 현장 팬들과 관계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기도 했다.
권 아나운서가 삼성동까지 날아온 이유는 KBS에서 준비하고 있는 ITU 전권회의 특집 다큐멘터리 촬영 때문이다. IT 중심 산업인 게임과 e스포츠에 대한 소개 영상 촬영을 위해 권 아나운서가 나선 것이다.
권 아나운서는 "한국e스포츠를 많은 사람들에게 소개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게 돼 각오가 남다르다"며 "짧은 분량이라 할지라도 최선을 다해 촬영에 임하겠다"며 소감을 전했다.
[데일리e스포츠 이소라 기자 sora@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