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대표팀은 13일(현지 시각) 아제르바이잔의 수도 바쿠에서 열린 IeSF 그랜드 파이널 개막전에 출격, 세계 강호들과 실력을 겨룬다.
이번 한국 대표팀은 역대 최강의 전력을 갖춘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스타크래프트2에서 한국 지역 WCS 포인트 1위를 달렸던 주성욱(KT 롤스터)와 스트리트 파이터의 세계 최강 '잠입' 이선우, 철권계의 불세출의 스타 'JDCR' 김현진, KeG 우승자 자격으로 이번 대회에 출전한 채승재와 2014 시즌 한국에서 열린 도타2 대회를 연속 석권한 MVP 피닉스가 대표로 선발됐다.
한국 선수들은 오전 11시부터 진행된 조별 풀리그에 참가해 e스포츠 종주국 한국의 위상을 드높일 준비를 마쳤다.
[바쿠(아제르바이잔)=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스타크래프트2 종목의 대표 선수로 출전한 KT 롤스터 주성욱이 승리의 V를 그리고 있다.
하스 스톤 종목에 나서는 채승재가 경기 전 명상에 잠겼다.
도타2 종목에 출전하는 MVP 피닉스 임현석 감독과 '레이센' 이준영이 경기를 지켜보고 있다.
경기를 지켜보는 MVP '힌' 이승곤과 '포렙' 이상돈.
MVP 피닉스 '큐오' 김선엽과 '마치' 박태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