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쁘기만 한 매니저는 가라! 이제는 실력으로 승부한다!"
서한 퍼플모터스포트를 이끈 류지혜 매니저는 지난 시즌부터 이번 시즌까지 단 한번도 매니저-감독 조합 대결에서 패한 적이 없습니다. 무려 10연승 중인데요. 남자 감독이 잘해서냐고요? 아닙니다. 지난 시즌 오한솔 감독, 이번 시즌 김종겸 감독과 호흡을 맞추고 있는 류지혜는 남자 감독들이 앞으로 치고 나간 사이 상대 팀 선수들을 집요하게 견제하면서 최고의 플레이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류지혜 매니저가 기록한 10연승 기록은 앞으로도 깨질 수 없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아쉽게 결승에 진출하지는 못했지만 3~4위전에서 류지혜 매니저는 11연승에 도전하는데요. 최고의 레이서 류지혜 매니저의 새로운 도전에 박수를 보냅니다.
[데일리e스포츠 이소라 기자 sora@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