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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서든어택] 퍼스트제너레이션, 팀워크 과시하며 2승째!

[넥슨 서든어택] 퍼스트제너레이션, 팀워크 과시하며 2승째!
◆서든어택 2014 챔피언스 리그 윈터 여성부 6주차
▶퍼스트제너레이션 2대0 앨리게이터
1세트 퍼스트제너레이션 6 승 < 데저트2 > 5 앨리게이터
2세트 퍼스트제너레이션 6 승 < 아즈텍 > 1 앨리게이터

퍼스트제너레이션이 뛰어난 위기관리 능력으로 앨리게이터를 2대0으로 제압했다.

퍼스트제너레이션은 24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에 위치한 곰exp에서 펼쳐진 넥슨 서든어택 2014 챔피언스 리그 윈터 여성부 8강 경기에서 1세트 초반 주춤한 모습을 보였지만 우시은과 함세진이 경기를 잘 풀어가며 승리를 따냈다.

1세트 첫 라운드에서는 황경의가 4킬을 기록하며 퍼스트제너레이션에 퍼펙트 승리를 거뒀다. 당황한 퍼스트제너레이션은 두 번째 라운드에서 이나래에게 3킬을 허용했다. 앨리게이터는 두 라운드 모두 A 사이트를 진압해 버리며 2대0으로 앞서가기 시작했다.

그러나 퍼스트제너레이션도 호락호락하게 당하고만 있지 않았다. 이나래와 황경의의 위치를 파악한 퍼스트제너레이션은 스나이퍼 싸움에서 밀리지 않으며 내리 두 라운드를 따라갔고 전반전을 2대3으로 마무리 했다.

후반전 첫 라운드에서 퍼스트제너레이션은 함세진과 우시은 조합이 중앙지역을 뚫어내면서 라운드 스코어를 동점으로 만들었다. 매치포인트를 앞둔 퍼스트제너레이션은 고수진이 뒤로 돌아가 매복해있던 황경의를 잡아냈고 골든 라운드에서는 에이스 우시은이 마무리하며 1세트를 역전했다.

2세트에서는 퍼스트제너레이션의 팀워크가 돋보였다. 첫 라운드만 내줬을 뿐 퍼스트제너레이션은 1세트에 부진했던 함세진과 배연진이 맹활약을 펼치며 내리 여섯 라운드를 가져가고 2승째를 올리며 조1위를 지켜냈다.


[데일리e스포츠 이소라 기자 sora@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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