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누리꿈스퀘어에서 열린 CFS 2014 그랜드 파이널 개막전에서 지금까지 볼 수 없었던 스케일의 중계석이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번 크로스파이어에는 총 8명의 중계진이 투입된다. 전 세계 시청자들이 불편함 없이 경기를 시청할 수 있도록 영어, 중국어 등 두 개 언어로 중계된다. 한국어 중계는 결승전에 서비스 될 예정이다.
리그 오브 레전드 글로벌 캐스터로 유명한 '초브라' 조한규를 필두로 울프, 닉, 수지 등이 영어로 전 경기를 중계한다. 가장 많은 크로스파이어 게이머를 보유하고 있는 중국 팬들을 위해 중국어 중계진도 네 명이나 투입됐다.
한편 개막전으로 펼쳐진 '한일전'에서는 한국 대표가 일본 대표를 제압하고 승자전에 진출, 세계 최강 중국 대표 AG와 맞붙는다.
[데일리e스포츠 이소라 기자 sora@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