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스파이어 스타즈 2014 그랜드 파이널 C조
▶1경기 케이디스타즈 승-패 비긴
▶2경기 CP클럽 승-패 워페어
CP클럽 10대3 워페어
CP클럽 OOOXXOOXOOOO
워페어 XXXOOXXOXXXX
중국 대표 CP클럽이 인도네시아 클럽 워페어에게 압승을 거두고 승자전에 진출했다.
CP클럽은 5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누리꿈스퀘어에서 열린 크로스파이어 스타즈 2014 그랜드 파이널 1일차 C조 2경기에서 인도네시아 대표인 워페어를 10대3으로 제압하고 승자전에 올랐다.
중국 대표 CP클럽의 압승이 예상된 가운데 전반전 첫 라운드에서는 두 팀 모두 섣불리 공격을 하지 못하고 탐색전을 펼치는 모습이었다. CP 클럽이 카이짜오가 과감하게 상대 진영으로 난입하며 첫 라운드를 가져가는 데 성공했다. 첫 라운드를 가져간 CP클럽은 손이 완전히 풀린 듯 내리 두 라운드를 쉽게 가져가며 기세를 올렸다.
그러나 인도네시아 대표 워페어의 추격도 만만치 않았다. 'Pbook' 아디 리안시아가 5킬을 몰아치며 CP클럽 선수들을 압박했다. CP클럽은 중앙 지역을 아디 리안시아에게 계속 내주면서 연속으로 두 라운드를 빼앗겼다.
위기의 순간에서 CP클럽은 집중력을 발휘했다. 은평두와 마오칭탕 콤비 플레이가 살아나면서 워페어는 힘을 쓰지 못했다. 결국 CP클럽은 내리 네 라운드를 가져가면서 경기를 마무리 했다.
[데일리e스포츠 이소라 기자 sora@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