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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FS] 유럽 대표 펜타 스포츠, 뒷심 발휘하며 D조 1위

[CFS] 유럽 대표 펜타 스포츠, 뒷심 발휘하며 D조 1위
[CFS] 유럽 대표 펜타 스포츠, 뒷심 발휘하며 D조 1위

◆크로스파이어 스타즈 2014 그랜드 파이널 D조
▶순위결정전 펜타 스포츠 승-패 NTS게이밍
펜타 스포츠 10대6 NTS 게이밍
펜타 스포츠 X O O X O O O X X l O O X O O O
NTS 게이밍 O X X O X X X O O l X X O X X X

유럽 대표로 크로스파이어 스타즈 그랜드 파이널에 참가한 펜타 스포츠가 스페인 대표 NTS 게이밍을 10대5로 제압하고 D조 1위로 8강에 올랐다.

펜타 스포츠는 5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누리꿈스퀘어에서 열린 크로스파이어 스타즈 2014 그랜드 파이널 1일차 D조 순위결정전에서 NTS 게이밍을 상대로 전반전을 5대4로 근소하게 앞섰으나 후반전에 집중력을 발휘하며 10대5로 승리했다. 두 팀밖에 참가하지 않은 D조에서 펜타 스포츠는 1위, NTS 게이밍은 2위로 8강에 올랐다.

블랙 리스트로 전반전을 시작한 펜타스포츠는 5명이 고른 활약을 펼치면서 전반전을 5대4로 마무리지었다. NTS 게이밍의 어태커 'Felix' 펠릭스 바리오스 카세레스가 무려 15킬을 기록하면서 펜타 스포츠를 괴롭혔지만 펜타 스포츠는 개인기보다는 협력의 중요성을 보여주면서 전반에서 우위를 점했다.

후반전에 글로벌 리스크로 플레이한 펜타 스포츠는 첫 라운드에서 폭탄 설치를 허용하지 않으면서 승리했고 연이어 라운드를 쓸어갔다. 후반 3라운드에서 NTS 게이밍에 폭탄 설치를 허용하며 한 라운드를 내준 펜타 스포츠는 내리 세 라운드를 쓸어 담으면서 10대5로 승리했다.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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