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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FS] 중국 강세는 여전했다…1일차 종합

[CFS] 중국 강세는 여전했다…1일차 종합
중국이 크로스파이어 최강국임을 증명하며 8강 두자리를 차지했다.

5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누리꿈스퀘어에서 열린 크로스파이어 스타즈 2014 그랜드 파이널 1일차 경기에서 우승후보인 중국 대표 AG와 또 하나의 중국 대표 CP클럽이 각각 A, C조 1위로 8강에 합류했다. 한국 대표 히든은 개막전 ‘한일전’에서 일본을 제압했지만 승자전에서 AG에 발목이 잡히며 최종전을 남겨두게 됐다.

한국 대표 히든과 우승 후보 0순위인 중국 대표 AG가 속한 A조는 예상대로 승자조에서 히든과 AG가 만났다. 세계 최강팀과 붙게 된 히든은 분전했으나 중국의 벽을 넘지 못했고 AG는 조 1위로 8강에 합류했다.

C조에서도 예상대로 우승 후보인 중국 대표 CP클럽이 무난하게 조1위로 8강에 합류했다. 브라질 대표 케이디스타즈는 분전했지만 아쉽게 승자전에서 중국에 발목이 잡히며 내일 펼쳐질 최종전 경기에서 8강 진출을 두고 패자조 승자와 맞대결을 펼치게 됐다.

최대 이변이 펼쳐진 곳은 B조였다. 중국 두 팀이 무난하게 조 1, 2위로 8강에 합류할 것이라 예상됐지만 필리핀 대표 퍼시픽 막타와 북미 대표 인스팅트가 승자조에서 맞붙게 됐다. 우승 후보로 꼽히던 중국 대표 EP와 모던.DYTV.EP는 패자조에서 만나는 비보를 전했다. 결국 B조에서는 내셔널 파이널부터 돌풍의 주인공이었던 퍼시픽 막타가 조1위로 8강에 합류했다.

순위결정전만 치러진 D조에서는 유럽 대표 펜타스포츠가 남미 대표 NTS 게이밍에게 완승을 거두고 조1위로 8강에 진출했으며 NST 게이밍은 8강에서 B조 1위인 필리핀 대표 퍼시픽 막타와 맞붙게 됐다.

토너먼트 드로우 결과.
토너먼트 드로우 결과.

한편 8강 자리를 결정 짓는 토너먼트 드로우에서는 AG가 B조 2위와 맞붙게 됐으며 B조 1위 퍼시픽 막타는 D조 2위 NST 게이빙과 만난다. 또한 CP클럽은 C조 2위, 한국이 속한 A조 2위는 D조 1위인 펜타스포츠와 4강 진출을 놓고 맞대결을 펼친다.


[데일리e스포츠 이소라 기자 sora@dailyesports.com]

◆크로스파이어 스타즈 2014 그랜드 파이널 1일차
▶A조
1경기 히든 승-패 이그지큐티브
2경기 AG 승-패 ru레전드
승자전 AG 승-패 히든

▶B조
1경기 퍼시픽 막타 승-패 EP
2경기 인스팅트 승-패 모던.DYTV.EP
승자전 퍼시픽 막타 승-패 인스팅트

▶C조
1경기 케이디스타즈 승-패 비긴
2경기 CP클럽 승-패 워페어
승자전 CP클럽 승-패 케이디스타즈

▶D조
순위결정전 펜타 스포츠 승-패 NTS게이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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