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오폴드는 이준무가 이끄는 레오폴드 썬더와 1년 후원 계약을 맺은 것과 별도로 시즌제 후원 시스템을 도입했다. 레오폴드는 던파 리그 활성화에 도움이 되고자 액션토너먼트 던파 종목 본선에 오른 팀 가운데 후원을 받지 못하고 있지만 실력이 출중한 팀을 선정해 시즌 후원 계약을 따로 체결할 예정이다.
오는 2015년 1월에 개막하는 액션토너먼트에서는 레오폴드D가 시즌 후원 혜택을 받을 예정이다. 레오폴드D는 우인재가 주축이 된 팀으로 고태경, 곽재훈, 김동훈 등이 속해 있으며 윈터 시즌동안 레오폴드의 후원을 받는다.
레오폴드의 시즌제 후원 소식을 전해 들은 던파 선수들은 환영의 목소리를 높였다. 그동안 팀 후원을 받고 싶어도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 고민하던 선수들에게는 본선에만 올라가면 후원을 받을 수 있는 기회가 생기기 때문이다.
레오폴드 팀장 이준무는 "던파 선수들에게도 실력만 좋으면 언제든 후원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줄 수 있게 돼 기분이 좋다"며 "레오폴드D가 좋은 성적을 거둬 차기 시즌에도 인연을 맺게 되기를 바라본다"고 말했다.
[데일리e스포츠 이소라 기자 sora@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