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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션토너먼트] 2015 올스타팀, 2014 최고의 선수들에 완승!

[액션토너먼트] 2015 올스타팀, 2014 최고의 선수들에 완승!
◆액션토너먼트 던전앤파이터 2015 윈터 올스타전
▶2015 올스타팀 3대2 2014 올스타전
1세트 이제명, 정재운, 김창수 승-패 이현, 조신영, 김창원
2세트 안성호 승-패 최우진
3세트 김창수, 정재운 패-승 최우진, 김창원
4세트 정재운, 안성호, 김창수 승-패 조신영, 김창원, 최우진
5세트 이제명 패-승 이현

2015 올스타팀이 안성호와 정재운의 활약을 앞세워 2014 올스타팀을 제압했다.

2015 올스타팀은 13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에 위치한 넥슨 아레나에서 펼쳐진 액션토너먼트 던전앤파이터 2015 윈터 올스타전에서 대장전 우위를 바탕으로 2014 올스타팀에게 완승을 거뒀다.

대장전으로 펼쳐진 1세트에서는 꿈의 대결이 펼쳐지며 관심을 모았다. 2014 올스타팀에서는 첫번째 타자로 이현을 내세웠고 2015 올스타는 이제명을 내세운 것. 두 선수 모두 레인저 최강자라 불리기 때문에 동족 직업 최강자를 가리는 맞대결이 성사돼 관심을 모았다.

승자는 이현이었다. 서로 난사와 이동사격을 주고 받으며 견제하던 두 선수는 이현이 더 적극적인 공격을 시도하면서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이제명은 바로 전 4강 패배의 아픔을 씻어내지 못한 모습이었다.

두 번째 주자로 나선 2015 올스타팀이 정재운이 이현과 조신영까지 제압하면서 2014 올스타팀 최종 주자인 김창수를 불러 냈다. 그리고 또 하나의 꿈의 매치인 친형제의 맞대결이 성사됐다. 김창수와 김창원은 친형제간의 피도 눈물도 없는 경기를 펼친 끝에 김창수가 승리를 따냈다.

2세트에서 안성호가 최우진에게 압승을 거두면서 앞서가기 시작했지만 팀전으로 치러진 3세트 경기에서는 최우진과 김창원이 김창수와 정재운을 압도하는 콤비 플레이를 펼치며 2014 올스타팀이 한 세트를 만회하는데 생각했다.

승부를 가를 4세트 대장전에서 2015 올스타팀은 안성호의 맹활약 덕에 3대1 승리를 마무리 지었다. 승부와 관계 없이 치러진 마지막 세트에서는 다시 한번 최고의 레인저 맞대결이 펼쳐졌고 이현이 또다시 이제명을 압도하면서 승리, 이번 올스타전 MVP로 등극했다.


[데일리e스포츠 이소라 기자 sora@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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