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스트 제너레이션 3대0 레볼루셔너리
1세트 퍼스트 제너레이션 6 < 데저트2 > 3 레볼루셔너리
2세트 퍼스트 제너레이션 6 < 제3보급창고 > 5 레볼루셔너리
3세트 퍼스트 제너레이션 6 < 드래곤로드 > 3 레볼루셔너리
퍼스트 제너레이션 X X O O X l O O O O
레볼루셔너리 O O X X O l X X X X
퍼스트 제너레이션이 레볼루셔너리를 3대0으로 완파하고 서든어택 여성부 최강자임을 다시 입증했다.
퍼스트 제너레이션은 15일 부산 벡스코 특설 무대에서 열린 서든어택 슈퍼 리그 그랜드파이널 여성부 결승 레볼루셔너리와의 경기에서 2대0으로 앞선 가운데 '드래곤로드'에서 벌어진 3세트마저 가져가 최종 스코어 3대0으로 승리, 우승 상금 1000만 원을 획득했다.
퍼스트 제너레이션은 블루 포지션에서 출발한 3세트 전반전 초반 두 라운드를 내준 뒤 바로 만회해 라운드 스코어 2대2를 만들었으나 5라운드를 다시 내주고 2대3으로 뒤진 채 전반전을 마쳐 불안한 그림자를 드리웠다.
퍼스트 제너레이션은 후반 들어 반격에 나서 분위기 전환에 성공했다. 퍼스트 제너레이션은 레드 포지션으로 돌아선 6라운드서 옥상 진입 작전을 과감하게 성공시켜 따낸 뒤 7라운드마저 가져가며 라운드 스코어 4대3 역전에 성공했다.
기세를 탄 퍼스트 제너레이션은 8라운드서 재차 옥상 돌격 작전을 감행해 2대2 교환을 한 뒤 광장 지역에 폭탄을 설치했다. 퍼스트 제너레이션은 수적 열세 상황에서 폭탄을 매설했고, 상대 수비 병력에 모두 전사했지만 상대가 폭탄을 해체할 수 없게 충분히 시간을 끌고 승리, 매치 포인트에 도달했다.
퍼스트 제너레이션은 마지막 9라운드서 재차 옥상 돌격 작전에 성공한 뒤 이어진 교전에서 유리한 싸움을 벌여 2대1 상황을 만들었다. 퍼스트 제너레이션은 폭탄을 매설하고 이를 수비하러 온 상대를 침착하게 마무리해 대망의 우승컵을 품에 안았다.
[데일리게임 이원희 기자 cleanrap@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