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킥을 바로 골로 연결하는 막강한 세트 플레이가 트레이드 마크
'프리킥 마술사'이자 시즌1 리그 MVP 고건영이 1년만의 복귀무대를 갖는다.
고건영은 28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에 위치한 넥슨 아레나에서 펼쳐질 피파온라인3 아디다스 챔피언십 2015 시즌1 조별풀리그 C조 경기에서 1년만에 복귀전을 치른다.
고건영은 피파온라인3 초대리그에 최연소 나이로 출전해 3위 입상 및 MVP의 영예를 안은 실력파로, 아디다스 챔피언십 2015 예선에서 공백기가 무색한 경기력으로 김민재 등 쟁쟁한 선수를 꺾고 본선무대에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적시에 개인기를 사용하는 수준급 컨트롤과 프리킥으로 바로 골망을 흔드는 전광석화 같은 프리킥골이 그의 트레이드 마크로, 복귀무대인 조별리그전에서 같은 조의 안천복, 정찬희를 상대로 한층 더 성장한 모습을 보여줄 지 관심이 쏠린다.
매회 본선에서 꾸준한 경험을 쌓은 안천복과 전 대회 팀전 준우승을 차지한 정찬희와 달리, 고건영은 대회감각이 떨어져 있는 상태이기에 현장의 분위기와 기싸움에 얼만큼 빠르게 적응하느냐가 조별리그 통과의 최대 관건이다.
고건영은 “8강 진출을 위해 온 힘을 다 쏟을 계획”이라며 “정찬희를 조별리그 통과를 위한 1차 타깃으로 잡고 있다”고 말했다.
FIFA 온라인 3의 정규 e스포츠 리그 아디다스 챔피언십 2015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FIFA 온라인 3 공식 홈페이지(fifaonline3.nexon.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고건영의 프리킥 스페셜 영상
[데일리e스포츠 이소라 기자 sora@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