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킥의 마술사' 고건영이 지난 시즌 MVP에 이어 이번 시즌에서는 베스트 골을 수상하며 두 시즌 연속 개인상을 거머쥐었다.
고건영은 16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에 위치한 넥슨 아레나에서 펼쳐진 피파온라인3 아디다스 챔피언십 2015 시즌1 결승전 전에 열린 개인상 시상식에서 8강 장동훈과 경기에서 성공시킨 프리킥으로 베스트 골의 주인공이 됐다.
이번 투표는 SNS에서 팬들의 투표와 전문가 투표가 더해저 선정됐다. 고건영은 8강 장동훈과 1세트 경기에서 말도 안되는 위치에서 왼발 프리킥을 성공시키며 팬들의 탄성을 자아낸 바 있다.
고건영은 100만원 상당의 아디다스 상품권이 부상으로 주어진다.
이소라 기자 (sora@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