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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VP 핫식스, 한국 팀 최초 도타2 TI 본선 진출 쾌거

MVP 핫식스가 한국 팀으로는 사상 최초로 도타2 디 인터내셔널 2015 본선 진출에 성공했다. 사진은 1000만 달러 이상의 e스포츠 최대 상금 규모로 치러지는 이 대회 결승전이 열리는 미국 시애틀 키 아레나(사진 출처=도타2 공식 홈페이지).
MVP 핫식스가 한국 팀으로는 사상 최초로 도타2 디 인터내셔널 2015 본선 진출에 성공했다. 사진은 1000만 달러 이상의 e스포츠 최대 상금 규모로 치러지는 이 대회 결승전이 열리는 미국 시애틀 키 아레나(사진 출처=도타2 공식 홈페이지).
MVP 핫식스가 한국 팀으로는 최초로 e스포츠 최대 상금 규모 국제 대회 도타2 디 인터내셔널 2015(이하 TI5) 본선 진출에 성공했다.

MVP 핫식스는 1일 온라인 대전으로 진행된 TI5 동남아시아 예선 최종 결승전에서 형제 팀인 MVP 피닉스를 3대1로 제압하고 오는 8월 미국 시애틀에서 열리는 본선 진출권을 확보했다.

MVP 핫식스는 동남아시아 예선 A조 풀 리그에서 2승2무를 기록 조 1위로 플레이오프 승자전에 진출한 뒤 B조 1위 MVP 피닉스를 2대1로 제압하고 최종 결승에 진출했다.

MVP 핫식스는 레이브와의 패자 결승에서 승리를 거두고 최종 결승에 다시 올라온 형제 팀 피닉스를 상대로 압도적인 경기력을 발휘한 끝에 1세트 15분이 되기 전에 항복을 받아냈고, 2세트서도 36분만에 무난한 승리를 거뒀다. MVP 핫식스는 3세트를 내줬으나 마지막 4세트 역전승을 거두고 최종 스코어 3대1로 승리, 시애틀행 티켓을 확보했다.

MVP 핫식스는 한국 팀으로는 사상 최초로 도타2 TI 진출에 성공하는 쾌거를 이룩했다. MVP 핫식스는 해외 우수 선수를 꾸준히 영입해 전력 강화에 힘써왔으며 이번 동남아시아 예선에서 네트워크 환경을 위해 싱가포르 원정 경기를 치르는 등 적지 않은 공을 들인 끝에 최초 TI 진출에 성공했다.

MVP 피닉스는 아쉽게 본선 직행이 무산됐지만 두 시즌 연속 시애틀에서 열리는 와일드카드전 진출에 성공했다. MVP 피닉스는 와일드카드전을 통해 핫식스와 본선 동반 진출을 노리게 됐다.

한편 TI5는 게임 내 관전 보상 아이템인 기록서 판매를 통해 총상금 1000만 달러를 돌파해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원희 기자 (cleanrap@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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