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은 12일부터 메르스 확산 방지를 위해 중단됐던 서든어택 챔피언스 2015 서머 시즌을 서울 강남구 대치동에 위치한 곰exp 스튜디오에서 재개한다고 밝혔다. 다만 아직까지 메르스 종식이 선언되지 않은 만큼 관중 없이 리그를 진행할 예정이다.
메르스 여파로 한 달간 중단됐던 서든어택 리그는 결승전 일정을 맞추기 위해 3주간 일요일, 월요일 양일로 진행된다. 7월 한 달 동안은 일요일, 월요일 오후 7시에 서든어택 리그를 시청할 수 있다.
넥슨 관계자는 "정부에서 메르스 종식 선언이 나오지 않았기 때문에 당분간은 관중 없이 진행될 예정"이라며 "메르스 종식이 확정되면 곧바로 현장에 팬들이 관람할 수 있게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소라 기자 (sora@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