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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소 토너먼트] 윤정호, 마령 잡는 전략으로 김신겸 제압!

[블소 토너먼트] 윤정호, 마령 잡는 전략으로 김신겸 제압!
◆블레이드&소울 토너먼트 코리아 시즌2
▶8강 1주차
1경기 권혁우(린검사) 3-0 강덕인(권사)
2경기 박진유(암살자) 3-0 김정환(주술사)
3경기 윤정호(기공사) 3-2 김신겸(주술사)

'컴퓨터 기공사' 윤정호가 김신겸을 물리치고 8강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윤정호는 23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열린 블레이드&소울 토너먼트 코리아 시즌2 8강 1주차 3경기에서 김신겸의 맹렬한 추격을 받았지만 마령을 빠르게 제압하는 전략으로 승리를 따냈다.

윤정호는 1세트에서 김신겸이 마령을 소환하자 모든 공격을 마령에 집중시켜 빠르게 녹였다. 윤정호는 무방비 상태로 놓인 김신겸에게 맹공을 퍼부어 50초 만에 경기를 끝냈다.

2세트에서도 윤정호의 공격적인 운영이 빛났다. 김신겸이 시작하자마자 항마진을 깔고 수비적인 움직임을 보이자 윤정호는 흡공으로 상대를 끌어당긴 뒤 열화장과 한빙장을 퍼부었다. 기선을 확실히 제압한 윤정호는 20연타 콤보를 이어가며 2세트도 완승을 거뒀다.

3세트에서는 김신겸의 반격이 이뤄졌다. 김신겸은 초반부터 원거리 공격을 퍼부어 윤정호의 기세를 한 차례 끊었다. 그리고 마령을 소환했다. 윤정호가 공격을 시작하자 김신겸은 피하지 않고 맞섰고, 강탈과 차원탄, 파를 퍼부어 역전의 발판을 마련했다.

김신겸은 4세트에서 항마진을 깔아 놓은 뒤 흑염룡을 연달아 작렬시키면서 윤정호의 체력 40%를 깎았다. 윤정호의 맹공에 잠시 위기를 맞기도 했지만 김신겸은 시간왜곡을 사용한 뒤 곧바로 차원탄을 쏟아부었고, 19연타로 경기를 최종전으로 연장시켰다.

그러나 김신겸의 기세는 4세트까지였다. 윤정호는 5세트에서 김신겸의 공격을 버텨내면서 마령을 집중 공격해 빠르게 정리했다. 체력 채운 윤정호는 김신겸을 매섭게 몰아붙였다. 그리고 김신겸을 구석에 밀어넣고 한빙장과 열화장, 폭열신장 콤보로 소중한 1승을 손에 넣었다.


강성길 기자 (gill@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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