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경기 퀄리티 24대18 로얄 크루
2경기 퀄리티 42대33 로얄 크루
최종 퀄리티 승 66대51 로얄 크루
퀄리티가 막강한 공수에서 완벽한 조화를 이뤄 로얄 크루를 상대로 완승을 거두고 16강에 올랐다.
퀄리티는 26일 서울시 강남구 역삼동 인벤 방송국 스튜디오에서 열린 프리스타일2 월드클래스 크루 챔피언십 32강 로얄 크루와의 경기에서 스틸과 블록, 리바운드 등 수비 전반에서 우위를 점하고 3점포가 가미된 적중률 높은 중장거리슛으로 점수차를 꾸준히 벌려 최종 스코어 66대51로 승리했다.
퀄리티는 1경기서 상대에게 선취점을 내줬으나 중거리슛으로 동점을 만들었다. 퀄리티는 스틸과 리바운드를 거듭 성공시키고 득점을 올려 10대8로 전반을 앞선 채 마쳤다.
퀄리티는 후반 들어 3점포로 포문을 열었으며 골밑에서 덩크까지 터져나오며 17대12까지 앞서나갔다. 퀄리티는 블록으로 볼을 빼앗은 뒤 3점슛을 성공시켜 22대14까지 앞서나갔고, 스몰포워드의 중거리슛 위주 상대 공격을 적절히 차단해 24대18로 1경기를 마쳤다.
퀄리티는 두 팀 모두 선수를 교체해 진행한 2경기서도 꾸준히 앞서나가며 승리를 따냈다. 퀄리티는 슈팅가드가 순도 높은 중장거리슛을 터뜨리는 가운데 블록과 리바운드 싸움에서도 우위를 점했다.
퀄리티는 2경기 전반에만 22점을 넣고 12점만을 내줘 사실상 승부를 결정지었다. 퀄리티는 후반전서도 3점슛을 적절히 성공시키며 점수차를 유지해 42대33으로 2경기를 승리했다. 퀄리티는 합산 스코어 66대51로 로얄 크루를 가볍게 제압하고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이원희 기자 (cleanrap@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