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강 2회차
1경기 김신겸(주술사) 3-0 강덕인(권사)
이재성은 26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열린 블레이드&소울 토너먼트 코리아 시즌2 8강 2회차 1경기에서 강덕인을 3대0으로 손쉽게 물리치며 8강 첫 경기에서 1승을 챙겼다.
김신겸은 초반부터 폭마령을 통해 권사 강덕인에게 폭발적인 데미지를 가했다. 마령이 사라지는 순간부터 역습의 기회를 노린 강덕인이었지만 이재성은 거리를 벌리며 대치 상태를 만들었다. 이재성은 다시금 마령을 소환하며 승리. 1분만에 경기를 종료시켰다.
2세트 초반부터 다시 상대를 압박해나간 김신겸은 2세트에도 계속적인 압박을 펼쳤다. 강덕인도 기절 콤보를 넣는 등 데미지 딜링 기회를 잡아냈으나 이재성은 치환으로 이를 회피해냈다. 이후 이재성은 마령이 사라져 역습이 가능한 위기도 흑마진을 통해 상대 공격을 무효화하며 여유있는 운영을 펼치며 역습을 허용하지 않았다. 이재성은 마령의 재소환에 필요한 13초를 수월히 벌어내며 다시금 공격을 가해 승리했다.
현장 장비 문제로 다소 지체된 3세트 경기 시작부터 결계에 당해 마령 없이 상대 체력을 1/4까지 깍아낸 김신겸은 연이어 마령을 소환해내며 시간회복을 사용한 뒤 폭마령 콤보를 사용하며 경기 시작 30초만에 손쉽게 상대를 마무리하며 3대0 완승을 거뒀다.
심정선 기자 (narim@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