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대통령배 KeG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가 주최하고 한국e스포츠협회가 주관하는 대회로, 올해 7회째를 맞았다. 이 대회는 e스포츠를 통한 건전한 게임 이용 문화 정착 및 바람직한 여가문화 선도하는 동시에, 정부와 민간이 함께 아마추어·국제대회와 연계하여 지속적인 아마추어 선수 활동기반을 조성하고 프로게이머 및 아마추어의 균형 잡힌 성장 도모하고자 하는 자리다.
지난 4월 지역 예선으로 시작한 2015 대통령배 KeG는 현재 각 지역별 대표 선발전이 징행되고 있으며 오는 8월 3일 전국 16개 광역시·도 대표 300여 명이 한 자리에 모인 가운데 전국 최강 아마추어 e스포츠선수를 가리는 전국 결선으로 5개여월 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한다.
이번 대회의 정식 종목은 리그 오브 레전드, 서든어택, 하스스톤이 선정됐으며 시범 종목으로는 스페셜포스가 참가한다
협회는 개막식과 폐막식에 e스포츠선수단 SK텔레콤 T1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게이머들이 참여하는 행사를 준비했으며 관람객들을 위한 온·오프라인 이벤트도 다양하게 마련했다.
협회 관계자는 "8월을 뜨겁게 달굴 KeG에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