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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소 토너먼트] 박진유, 게장찌르기로 승리 '최고 암살자의 위엄'

[블소 토너먼트] 박진유, 게장찌르기로 승리 '최고 암살자의 위엄'
◆블레이드&소울 토너먼트 코리아 시즌2
▶8강 3회차
1경기 권혁우(린검사) 3-2 윤정호(기공사)
2경기 김정환(주술사) 3-1 한준호(검사)
3경기 이재성(기공사) 3-2 강덕인(권사)
4경기 박진유(암살자) 3-1 김신겸(주술사)

박진유는 30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열린 블레이드&소울 토너먼트 코리아 시즌2 8강 3회차 4경기에서 김신겸에게 3대1 승리를 거두며 5전 5승을 기록했다.

1세트가 시작되고 박진유는 다른 주술사 선수들과 다르게 시작부터 마령을 뽑지 않는 김신겸의 계획적인 운영을 보에 압박 당하는 모습을 보였다. 박진유는 폭마령의 강력한 스킬에 그대로 적중당하며 첫 마령이 소환 해제 되기전 100% 체력 상태로 모든 체력이 소모됐고, 경기시작 50초만에 패배하고 말았다.

2세트에서도 마령을 바로 뽑지 않는 모습을 보인 김신겸에게 압박도니 박진유는 27초 경에서야 마령을 소환하며 12연타 공격을 가한 이재성에게 체력의 50%를 잃고 말았다. 하지만 2배에 가까운 체력상태에도 전혀 위축되지 않은 박진유는 은신으로 8연타 콤보를 꽂아 넣은 뒤 8연타 거미줄 콤보를 격중 시켰다. 이후 다운 상태에서 뒤를 잡아 17연타 콤보를 또 다시 격중시키며 한번에 100%의 체력을 깎아내는 '원콤'을 구현해냈다.

3세트 초반도 후방 이동을 서로 맞바꾸며 대치하던 두 선수. 첫 공세를 잡은 것은 김신겸이었다. 마령을 통한 콤보로 50%에 달하는 큰 대미지를 입힌 김신겸이었지만 박진유도 시한폭탄을 설치한 후 공중 콤보를 가해 김신겸의 체력을 50%까지 만들어냈다. 쫒아가서 공세를 이어가려던 박진유였지만 김신겸은 마령을 소환하며 다시금 거리를 벌렸다.

박진유도 이에 지지 않고 다시금 공중 콤보를 가하며 지속적인 데미지를 가했고 김신겸의 차원탄과 사령쇄도에 맞으면서도 계속 기회를 노렸다. 빈틈을 노려 순식간에 격중시킨 뇌절로 기절 상태 이상을 입혔고 연속 콤보를 이어 가하며 김신겸의 모든 체력을 깎아내며 승리했다.

4세트 초반 마령을 효과적으로 무효화시킨 박진유는 탈출기가 없는 상황에서 뇌절로 이어지는 24연타를 격중시켰다. 겨우 쿨타임이 돌아온 탈출기로 탈출한 김신겸이었지만, 이를 놓치지 않은 박진유는 체력 10%가 남은 김신겸을 상대로 거리를 좁혀나가 심장찌르기로 마무리하며 승리했다.


심정선 기자 (narim@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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