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GN은 31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자에서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이하 히어로즈)로 진행되는 첫 정규 리그인 핫식스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슈퍼리그의 출발을 알리는 미디어 데이를 개최했다
이번 해어로즈 슈퍼리그에는 커뮤니티 토너먼트의 우승 경력이 있는 MVP 블랙과 PC방 토너먼트에서 우승한 MPR, MVP 스카이, 팀 DKm 스네이크 e스포츠, 다나와 조커, 게임 에이드 톱, 레이브 핫식스 등 8개 팀이 출전한다.
8강과 4강전은 듀얼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되며 최종 결승 진출 2개 팀을 가린다. 결승전은 오는 10월3일 열릴 예정이다.
히어로즈 슈퍼리그의 중계진으로는 김정민, 정우서 해설 위원과 함께 박상현 캐스터가 투입됐다. 박상현 캐스터는 처음으로 OGN에서 히어로즈 슈퍼리그의 메인 캐스터로 대회 중계를 맡았다. 재치있는 입담과 박진감 넘치는 중계를 통해 히어로즈를 보는 재미를 더할 전망이다. 정우서 해설 우이ㅝㄴ도 히어로즈 오픈 초기부터 팀을 꾸려 e스포츠화를 위해 연ㄱ한 만큼 필이 있는 해설을 보여줄 예정이다.
히어로즈 슈퍼리그의 대회 총상금은 1억원 규모로 우승팀은 우승 상금과 함께 오는 11월6일과 7일 미국 애너하임에서 열리는 블리즈컨 2015 행사에 초청되며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월드 챔피언십의 한국 대표로 참가한다.
히어로즈 슈퍼리그는 내달 9일 오후 7시부터 부산 해운대 해수욕장 특설 무대에서 개최된다. 모든 관람객에게는 무료로 좌석이 제공되며 영웅 우서와 나무꾼 우서 스킨이 관객 전원에게 제공된다.
히어로즈 슈퍼리그는 개막 이후 매주 화요일 오후 7시와 토요일 오후 1시에 진행되며 한국어 방송 이외에도 영어로도 온라인 송출될 계획이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