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5시부터 진행되는 '뭐하지쑈'에서는 사전 접수를 받은 500여 명의 이용자와 함께 카트라이더의 지난 11년 간의 히스토리와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를 공유하는 시간을 갖는다.
카트라이더의 골수 이용자인 연예인 문희준이 등장해 카트 리그의 전설 문호준 선수와 이벤트 매치를 치르며 카트라이더 개발진의 업데이트 발표가 진행될 예정이다.
오후 6시에는 카트라이더 리그 에볼루션이 10주 간 대장정의 막을 올린다. 개막 첫 경기에는 카트 리그 7관왕 황제 문호준이 출전, 2년여 간의 공백을 딛고 녹슬지 않은 기량을 보일 수 있을지 시선이 집중될 전망이다.
문호준의 개막전 상대팀은 알스타즈로, 팀 화합을 이끌어내는 이동훈 감독의 리딩 아래 기복 없는 경기력을 펼치는 이다빈이 황제의 귀환을 제지할지 예측할 수 없는 대결이 펼쳐질 예정이다.
카트라이더의 개발 및 서비스를 총괄하는 선승진 디렉터는 "이용자 여러분들께 기억에 남을 11주년을 선사하기 위해 이용자행사 및 리그개막 등 규모감 있는 프로모션을 함께 개최한다"며 "다양한 즐길거리와 이벤트, 에너지 넘치는 리그 경기에 이용자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카트라이더의 11주년 기념 행사 '뭐하지쑈'와 리그 에볼루션 개막 경기는 리그 주관 방송사 스포티비 게임즈를 통해 TV채널 및 카트라이더 공식 홈페이지(kart.nexon.com)에서 생중계된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