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인트 2대0 림
1세트 포인트 25 대 18 림
2세트 포인트 25 대 22 림
포인트가 2명의 빅맨을 조합한 림을 상대로 포인트가드 '로루'의 활약에 힘입어 2대0으로 승리, 8강 막차를 탔다.
포인트는 2일 서울시 강남구 역삼동 인벤 방송국 스튜디오에서 열린 프리스타일2 월드클래스 크루 챔피언십 16강에서 림을 상대로 2세트에 막판까지 2점을 주고 받는 접전을 펼쳤지만 포인트가드가 마지막에 던진 3점슛이 들어가면서 8강 진출권을 얻어냈다.
1세트 초반에는 림이 6대0까지 앞서 나갔다. 파워포인트 '손망치'가 연속 득점을 성공한 림은 포인트의 몸이 풀리기 시작하면서 추격을 허용했고 후반 2분만에 12대10으로 역전을 당했다. 포인트는 후반에 리바운드 능력이 살아나기 시작했고 파워포워드 '상상빅죠'가 외곽으로 나가 3점슛을 2내가 성공하면서 격차를 벌렸다. 30초를 남겨 놓고 6점차까지 앞선 포인트는 마무리 또한 침착하게 해내면서 승리했다.
2세트에서 두 팀은 치열한 접전을 펼쳤다. 파워포워드를 주요 득점 루트로 삼은 두 팀은 안정적인 덩크슛으로 10대10 타이까지 만들었다. 포인트는 포인트가드 '로루'가 다이빙 캐치로 볼을 지속적으로 가져갔고 22대22로 타이를 이루던 상황에서 로루가 3점슛을 터뜨리면서 버저 비터로 8강에 올라갔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