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레이드&소울 토너먼트 코리아 시즌2
▶8강 5회차
1경기 김신겸(주술사) 3-2 권혁우(린검사
2경기 한준호(검사) 3-2 박진유(암살자)
3경기 강덕인(권사) 3-2 윤정호(기공사)
4경기 이재성(기공사) 3-0 김정환(주술사)

이재성은 6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열린 블레이드&소울 토너먼트 코리아 시즌2 8강 5회차 4경기에서 김정환을 상대로 3대0의 완승을 거두며 결승 직전 귀중한 승점을 얻어냈다.

마령 소환 전에 폭발적인 딜링을 가한 이재성은 지속적인 콤보에 이은 화련장으로 계속적인 공세를 가해 상대가 대처할 틈을 주지 않았다. 이에 당황한 김정환은 마령을 소환했음에도 별 다른 대처를 하지 못하고 KO됐고 이재성은 첫 세트 승리를 손쉽게 가져갔다.

2세트를 공격적으로 몰아치며 시작한 김정환은 거리를 벌리며 지속적인 공격을 가했으나 결빙 상태의 이재성에게 마령이 공격을 가하는 바람에 이재성의 체력이 100%까지 회복되는 실수를 하고 말았다.

기회를 놓치지 않은 이재성은 결빙이 풀리자마자 상대에게 공세를 가해 뒤를 잡아냈고, 벽에 몰아 붙인 후 원거리 콤보를 격중시키며 모든 체력을 깎아내며 승리했다.

3세트 시작부터 마령을 소환하며 시간 왜곡 내에서 안전하게 공세를 펼친 김정환에게 당해 반피를 잃은 이재성은 결빙을 사용하며 마령의 공격을 유도했다. 마령의 공격으로 대량의 체력을 회복한 이재성은 다시금 동상을 입히며 공세를 펼쳤지만 마령을 재소환한 김정환의 폭마령에 당해 체력 상태가 동률이 됐다.

이재성은 원거리대 원거리 공격으로 맞서는 상태에서도 넉백 효과로 상대를 벽에 몰아 붙혔고, 바로 화련장 콤보를 사용하며 김정환의 체력을 모두 깎아내 4경기 승리를 거머쥐었다. 3대0 스코어로 승리한 이재성은 6일 4경기 중 유일한 완승 선수로 비교적 유리한 포인트를 얻어냈다.


심정선 기자 (narim@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