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인트 3대1 포인트
1세트 포인트 24 승 대 라스트
2세트 포인트 18 대 승 21 라스트
3세트 포인트 25 승 대 22 라스트
4세트 포인트 22 승 대 14 라스트
포인트가 파워포워드 '상산빅죠'가 공수에서 엄청난 활약을 펼친 덕에 라스트를 3대1로 제압하고 4강에 올랐다.
포인트는 9일 서울시 강남구 역삼동 인벤 방송국 스튜디오에서 열린 프리스타일2 월드클래스 크루 챔피언십 8강전 2일차에서 라스트를 상대로 2세트만 내주면서 3대1로 승리했다.
포인트는 스몰포워드 '최교수'의 블로킹과 리바운드를 앞세워 격차를 벌려 갔다. 4대4 타이 상황에서 '최교수' 블로킹과 침아웃을 통해 4점 차이로 벌렸다. 파워포워드 '상산빅죠'가 골밑에서 안정적으로 득점을 성공한 포인트는 1분을 남겨 놓고 라스트에게 동점을 허용했지만 '상산빅죠'의 블로킹에 이은 연속 득점을 통해 24대20으로 1세트를 앞서 나갔다.
2세트에서는 라스트가 3점슛을 연거푸 성공하면서 초반부터 격차를 벌렸다. '존카청'의 블로킹에 이은 리바운드를 통해 스몰포워드 '로울'에게 기회를 줬고 3점슛이 연이어 터지면서 6점차로 벌렸다. 후반전에 포인트가 추격을 위해 3점슛 위주의 공격을 펼치자 라스트는 맨투맨 방어를 통해 득점력을 줄였고 4~5점 차이를 꾸준히 유지하면서 승리했다
3세트에서 라스트와 포인트는 2점씩 주고 받으면서 전반전을 12대12 타이로 마쳤다. 후반 첫 공격에서 3점을 성공시킨 포인트는 라스트이후 한 골씩 주고 받으면서 3점 차이를 유지하며 승리했다.
포인트는 4세트 초반 '상산빅죠'가 '존카청'의 인사이드 공격을 블로킹을 통해 저지하면서 조금씩 앞서 나갔다. 라스트의 포인트가드 '로울'에게 3점슛 2개를 맞으면서 역전을 허용했던 포인트는 후반 들어 '상산빅죠'의 공격이 연달아 성공했고 블로킹까지 이뤄지면서 전세를 뒤집었다. 18대14로 앞선 상황에서 포인트는 3연속 블로킹을 성공시켰고 '상산빅죠'의 덩크슛이 터지면서 승리했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