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스타 게이밍은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중국 상하이에서 진행된 2015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차이나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e스타 게이밍은 8강에서 OMG.A를 제압한 뒤 4강에서도 브레이브 하트에 2대0 완승을 거두며 승자조 결승에 진출했다. 승자조 결승 상대는 올 게이머즈와 에드워드 게이밍을 꺾고 올라온 YL.
e스타 게이밍은 YL에 승리를 거두며 최종 결승에 올랐고, YL은 패자조 결승에서 브레이브 하트를 2대1로 누르고 최종 결승에 올랐다.
결승에서는 e스타 게이밍이 YL에 4대1 승리를 거두며 오는 11월 미국 애너하임에서 블리즈컨과 함께 열리는 히어로즈 월드 챔피언십 진출권을 따냈다. YL은 비록 패했지만 중국에 2장의 진출권이 주어져 e스타 게이밍과 함께 블리즈컨에 가게 됐다.
히어로즈 월드 챔피언십은 오는 11월 6일부터 7일까지 치러진다. 총 8개 팀이 참가하며 중국 2팀, 유럽 2팀, 북미 2팀, 한국 1팀, 대만 1팀이 출전한다. 한국에선 현재 진행 중인 핫식스 히어로즈 슈퍼리그 우승팀이 블리즈컨 출전 자격을 얻게 된다.
이시우 기자(siwoo@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