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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변vs우승후보vs분석가, 챔피언십 죽음의 C조 생존자는?

죽음의 C조에 속한 강성훈, 김정민, 박준효(왼쪽부터).
죽음의 C조에 속한 강성훈, 김정민, 박준효(왼쪽부터).
C조 실력파 3인 강성훈, 김정민, 박준효 간 치열한 삼파전 예고
김정민과 박준효의 숙명의 라이벌 매치 또 한 번 성사
이변을 꿈 꾸는 강성훈, 우승에 대한 강한 각오 무장


챔피언십 사상 최강 죽음의 C조 경기가 22일 막을 올린다.

22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에 위치한 넥슨 아레나에서 펼쳐질 피파온라인3 아디다스 챔피언십 2015 시즌2 12강 풀리그 C조 경기에서는 우승자 김정민, 준우승-4강 등 발군의 실력을 발휘하고 있는 박준효, 첫 출전만에 4강에 진출한 무서운 다크호스 강성훈이 맞대결을 펼친다.

강성훈, 김정민, 박준효가 속한 C조는 아디다스 챔피언십 2015 시즌2 ‘죽음의 조’로 평가 받는다. 세 선수는 모두 피파온라인 3 e스포츠 리그에서 준우승 이상의 성적을 거둔 경험이 있는 베테랑으로, 대회우승을 노리는 만큼 첫 라운드부터 치열한 접전을 예고하고 있다.

먼저, 김정민과 박준효의 끈질긴 악연이 이번 대회에도 이어진다. 두 선수의 첫 만남이 성사된 아디다스 챔피언십 2014 결승에서는 김정민이 당시 유력한 우승후보 박준효를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두 번째 대결인 아디다스 챔피언십 2015 시즌1 8강전에서는 복수를 준비했던 박준효가 김정민에 반격을 가하며 물러설 수 없는 라이벌 관계가 형성됐다. 또, 전술 활용과 공격전개에 있어서도 확연히 다른 플레이스타일을 추구하는 두 선수인 만큼 흥미진진한 공방전을 펼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강성훈은 과거 WCG(World Cyber Gaming)부터 아디다스 챔피언십에 이르기까지 각종 e스포츠 대회를 섭렵한 노련미 넘치는 선수로, 아디다스 챔피언십 2015 시즌1 4강 탈락의 아쉬움을 이번 대회 우승으로 만회한다는 강한 각오로 무장했다. 강성훈은 게임 패드의 유연한 조작을 통한 다채로운 개인기와 창의적인 전개가 장점이다.

아디다스 챔피언십 2015 시즌2 죽음의 C조 경기는 22일 오후 2시부터 FIFA 온라인 3 홈페이지(fifaonline3.nexon.com)와 e스포츠 전문 온라인 채널 ‘eSportsTV(http://www.e-sportstv.net)’ 및 ‘네이버 e스포츠 섹션’에서 시청할 수 있다.


이소라 기자 (sora@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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