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나틱 LOL 팀은 24일 스웨덴 스톡홀롬 호벳 아레나에서 진행된 2015 유럽 LCS 서머 결승전에서 오리겐을 3대2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2015 스프링 시즌에 이은 대회 2연속 우승이며 총 여섯 번의 LCS 중 다섯 번째 우승이다.
CS: GO 팀은 24일 독일 쾰른의 랑세스 아레나에서 진행된 ESL One 쾰른 2015 결승전에서 프랑스의 엔비어스를 2대0으로 제압하고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CS: GO팀 역시 ESL One 카토비체 2015에 이어 대회 2연패에 성공했으며, 총 3번의 대회 중 우승 2회, 준우승 1회를 기록했다.
프나틱의 CS: GO 경기는 트위치TV에서만 약 70만 명이 넘게 시청했으며, LOL도 30만 명이 넘게 시청해 총 100만 명 이상이 프나틱의 두 대회 동시 석권을 지켜봤다.
CS: GO팀은 상금 10만 달러를 획득했고, LOL팀은 5만 달러를 획득해 프나틱은 하루만에 15만 달러(한화 약 1억 8천만 원)를 벌어들였다.
이시우 기자(siwoo@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