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베이스 알스타즈 2대0 알앤더스
1세트 유베이스 알스타즈 승 3 < 스피드전 > 0 알앤더스
2세트 유베이스 알스타즈 승 3 < 아이템전 > 1 알앤더스
유베이스 알스타즈가 압도적인 스피드전 실력을 바탕으로 1세트를 따내고 4강 진출을 확정한 뒤 2세트마저 가져가며 2대0 완승을 거뒀다.
유베이스 알스타즈는 29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에 위치한 넥슨 아레나에서 펼쳐진 넥슨 카트라이더 2015 시즌 에볼루션 8강 조별 풀리그 알앤더스와의 경기에서 1세트 스피드전에서 3대0 완승을 거둔 뒤 아이템전에서도 밀리지 않고 승리, 최종 스코어 2대0으로 알앤더스를 꺾고 4강 진출에 성공했다.
유베이스는 스피드전에서 압도적인 기량 차이를 바탕으로 완승을 거뒀다. 유베이스는 쥐라기 공룡 결투장에서 열린 1라운드 경기서 초반부터 3명의 선수가 선두권을 형성하며 상대와의 격차를 벌린 끝에 5위 안에 네 명을 포진시켜 합산 스코어 27대11로 승리했다.
유베이스는 2라운드서도 초반 4명이 모두 1, 2, 3, 4위를 독점하는 퍼펙트 레이싱을 펼친 끝에 완승을 거뒀고, 3라운드서는 마지막까지 알앤더스 선수들에게 4위 이내 입성을 허용하지 않고 승리, 3대0으로 1세트를 따내 4강 진출을 확정했다.
1세트 승리로 준결승행 티켓을 확보한 유베이스는 아이템전으로 치러진 2세트서 알앤더스 팀장 임두연의 역주에 1라운드를 내줬으나 선수들간의 대결에서 우위를 점한 끝에 3대1로 승리, 최종 스코어 2대0으로 알앤더스를 꺾고 1승을 추가했다.
유베이스는 2라운드서 초반 선두 자리를 상대에게 내줬으나 박천원이 추격에 성공해 1위로 치고 나갔고, 천사와 실드를 활용해 상대 날파리 공격을 방어하고 바나나 공격을 적중시키며 알앤더스 선수들과 격차를 벌리고 무난하게 1위로 골인했다.
유베이스는 3라운드서도 박천원이 선두로 치고 나간 뒤 최영훈까지 가세해 1위 자리를 꾸준히 지켰고 상대의 마지막 날파리와 미사일 공격을 실드로 절묘하게 방어한 끝에 선두로 골인했다.
유베이스는 아이스 신나는 하프파이프에서 열린 마지막 4라운드서 알앤더스에게 경기 막판까지 선두 자리를 내주며 끌려갔으나 골인 지점을 앞두고 마지막 코너에서 물폭탄 공격을 적중시키고 역전에 성공해 최종 승리를 확정했다.
이원희 기자 (cleanrap@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