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프레시 레저렉션(이하 레저렉션)과 모드나인 인디고(이하 인디고)의 멋진 승부가 펼쳐진 넥슨 아레나에서는 팬들의 응원 소리로 가득했습니다. 특히 테켄크래쉬의 '전설'로 불리는 '무릎' 배재민의 플레이를 보기 위해 팬들은 숨을 죽이고 경기에 집중하는 모습이었습니다.
결국 팬들의 응원 덕분이었을까요. 배재민이 이끈 레저렉션은 6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에 위치한 넥슨 아레나에서 펼쳐진 트위치 테켄크래쉬 2015 시즌1 결승전 경기에서 개막전 '랑추' 정현호에게 올킬당한 복수를 제대로 해내며 우승컵을 거머 쥐었습니다.
팬들의 함성으로 넥슨 아레나가 흔들리는 진귀한 경험을 할 수 있게 만들어 준 테켄크래쉬 현장으로 지금부터 함께 들어가 보시기 바랍니다.
이소라 기자 (sora@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