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서든어택 결승] 제닉스스톰, 임준영 활약 덕에 기선 제압!](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5091320183814285_20150913202602dgame_1.jpg&nmt=27)
▶제닉스스톰 1-0 핑투
1세트 제닉스스톰 6 승 < 데저트2 > 2 핑투
제닉스스톰이 임준영의 맹활약으로 핑투를 꺾고 기선을 제압하는데 성공했다.
첫 라운드를 기분 좋게 시작한 것은 제닉스스톰이었다. 핑투가 빠르게 공격을 감행했고 이를 제닉스스톰이 잘 막아내면서 두 라운드를 앞서간 것. 그러나 핑투도 최창희와 김연석이 맹활약하면서 두 라운드를 따라가 상황은 팽팽하게 흘러갔다.
중요한 승부처였던 전반전 마지막 라운드에서는 임준영의 기지가 빛을 발했다. 1대2 상황에서 임준영은 과감하게 A사이트로 들어가 한 명을 끊어낸 뒤 상대가 폭탄을 설치하지 못하게 만들면서 라운드 스코어를 3대2로 만들었다.
후반전에서도 임준영의 활약은 빛이 났다. 임준영은 숫자상 불리한 상황에서 두 명을 끊어내면서 숫자를 맞췄고 김성태가 김연석과 1대1 상황에서 승리를 거두며 4대2로 앞서가기 시작했다.
경기를 마무리 한 것은 전반전에 부진했던 이원상이었다. 이원상은 상대 수비를 뚫어내면서 김성태가 달려나갈 수 있는 길을 만들어 줬고 결국 핑투의 마지막 주자 최창희를 잡아내며 승리를 따냈다.
이소라 기자 (sora@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