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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ra's Photo] 챔피언을 무릎 꿇린 양진협! 챔피언십 4강 스케치

무너지지 않을 것 같던 챔피언 장동훈이 양진협에게 패했습니다. 그것도 반격 한번 제대로 해보지 못하고 0대3 완패를 당하고 만 것입니다.

인천 대표 양진협은 19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에 위치한 넥슨 아레나에서 펼쳐진 피파온라인3 아디다스 챔피언십 2015 시즌2 서울 대표 장동훈과의 4강전서 철벽 수비로 상대에게 이렇다 할 공격 기회조차 주지 않고 세트 스코어 3대0 완승을 거두며 결승에 선착, 상금 2000만 원을 확보했습니다.

장동훈에게 세 세트동안 겨우 한 골을 허용할 만큼 완벽한 수비를 선보인 양진협. 원창연 선수가 "겉으로 보기에는 화려하지 않아 포스가 없지만 같이 붙어 본 선수라면 양진협의 무서움을 알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한 것이 전혀 틀리지 않음을 보여줬습니다.

챔피언을 꺾고 생애 첫 결승 진출에 성공한 양진협. 결승전에서는 또 얼마나 완벽한 경기력을 보여줄지 기대해 봅니다.

선제골을 넣은 뒤 주먹을 꽉 쥔 양진협 선수.
선제골을 넣은 뒤 주먹을 꽉 쥔 양진협 선수.
골이 잘 들어가지 않자 입술을 꽉 깨문 '디펜딩 챔피언' 장동훈.
골이 잘 들어가지 않자 입술을 꽉 깨문 '디펜딩 챔피언' 장동훈.
선제골을 성공시킨 뒤 여유를 되찾은 양진협.
선제골을 성공시킨 뒤 여유를 되찾은 양진협.
경기 도중 선수 교체와 포지션 변경을 하고 있는 장동훈.
경기 도중 선수 교체와 포지션 변경을 하고 있는 장동훈.
1세트를 승리한 뒤 2세트에서도 선제골을 먼저 넣은 양진협.
1세트를 승리한 뒤 2세트에서도 선제골을 먼저 넣은 양진협.
2세트에서 동점골을 넣은 뒤 안도의 한숨을 내쉬는 장동훈.
2세트에서 동점골을 넣은 뒤 안도의 한숨을 내쉬는 장동훈.
한 골을 허용한 뒤 가볍게 손을 풀고 있는 양진협.
한 골을 허용한 뒤 가볍게 손을 풀고 있는 양진협.
동점 상황에서 한 골을 허용한 뒤 표정이 좋지 않은 장동훈,
동점 상황에서 한 골을 허용한 뒤 표정이 좋지 않은 장동훈,
2세트 승리 후 마지막 세트에서 끝내겠다는 각오로 손을 풀고 있는 양진협.
2세트 승리 후 마지막 세트에서 끝내겠다는 각오로 손을 풀고 있는 양진협.
3세트에서 아슬아슬하게 골을 막아낸 뒤 안도의 한숨을 내쉬는 양진협.
3세트에서 아슬아슬하게 골을 막아낸 뒤 안도의 한숨을 내쉬는 양진협.
경기가 잘 풀리지 않자 연신 물을 마시고 있는 장동훈,
경기가 잘 풀리지 않자 연신 물을 마시고 있는 장동훈,
치어풀로 선수들을 응원하고 있는 챔피언십 관중들.
치어풀로 선수들을 응원하고 있는 챔피언십 관중들.
후반전에 들어가기 전 승리를 기원하고 있는 양진협.
후반전에 들어가기 전 승리를 기원하고 있는 양진협.
결승 진출을 결정짓는 골을 성공시킨 뒤 표효하고 있는 양진협.
결승 진출을 결정짓는 골을 성공시킨 뒤 표효하고 있는 양진협.
결승 진출을 확정 지은 뒤 스스로에게 박수를 보내고 있는 양진협.
결승 진출을 확정 지은 뒤 스스로에게 박수를 보내고 있는 양진협.
4강전에서 완패한 뒤 한숨을 길게 내쉰 '디펜딩 챔피언' 장동훈.
4강전에서 완패한 뒤 한숨을 길게 내쉰 '디펜딩 챔피언' 장동훈.
"이젠 넘버 원이 될 겁니다!"
"이젠 넘버 원이 될 겁니다!"
인터뷰를 위해 자리를 이동하고 있는 양진협.
인터뷰를 위해 자리를 이동하고 있는 양진협.



이소라 기자 (sora@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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