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1월 6일부터 8일까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진행되는 월드챔피언십 2015는 2013년 12월 중국 상해에서 첫 개최 이후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하는 카스 온라인의 명실상부한 글로벌 e스포츠 대회로, 주최국인 한국과 인도네시아를 비롯해 중국, 대만, 홍콩, 일본, 싱가폴, 말레이시아, 베트남 등 총 7개 국가가 출전해 최강팀을 가려낼 예정이다.
넥슨은 10월 4일까지 카스 온라인 공식 홈페이지(http://me2.do/GmQt4yPS)를 통해 10월 10일(토) 신도림 TG e스타디움에서 진행 예정인 한국 국가대표 선발전의 참가팀 접수를 받는다.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우승한 팀에게는 월드챔피언십 2015의 출전자격과 함께 우승 상금 300만 원, 월드챔피언십 2015 참가 경비를 전액 지원 등 혜택을 제공한다.
카운터스트라이크 온라인의 개발 및 서비스를 총괄하는 안병욱 디렉터는 "올해로 3회째를 맞이 하는 월드챔피언십 2015를 현지 퍼블리셔인 메가서스와 함께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진행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카스 온라인의 전 세계 최강팀을 가리는 자리가 될 만큼 이번 국가대표 선발전에 이용자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지난 월드챔피언십 2013, 2014 각 대회에는 프로젝트KR과 뉴클리어스 등 두 팀이 한국 대표로 참가한 바 있으며, 프로젝트KR이 1, 2회 대회에서 3위와 준우승의 성적을 거둔 바 있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