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플과 스포티비 게임즈는 4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에 위치한 넥슨 아레나에서 기부금 1000만 원을 팀앤팀에 전달했다. 이 금액은 올해 초 액션토너먼트 윈터 시즌 티켓 판매금으로 팬들과 함께 하는 기부 문화 만들기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지난 해부터 올해까지 이어지고 있다.
액션토너먼트의 경우 e스포츠 사상 처음으로 전 리그를 유료 티켓으로 판매했다. 티켓 수익금을 함부로 쓸 수 없다고 판단한 네오플은 지난 시즌부터 티켓 판매 금액을 아프리카 우물 파기에 기부하겠다고 밝혔다.
올해 1월 23일 첫 기부금액을 팀앤팀에 전달한 네오플은 이번 시즌에도 천 만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 또한 현장에 1주차 티켓을 구매해 이번 기부 프로젝트에 힘을 보낸 팬들의 명단이 공개돼 화제를 모았다.
네오플은 던전앤파이터 이용자들과 함께 독거 노인에게 연탄 배달, 사이퍼즈 이용자들과 함께 아동 복지 시설 자원 봉사 등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소라 기자 (sora@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