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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위News] 히어로즈 중국팀, 블리즈컨 참가 '빨간불'

[데위News] 히어로즈 중국팀, 블리즈컨 참가 '빨간불'
지난 4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히어로즈 슈퍼리그 우승컵을 들어올린 DK는 한국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블리즈컨 대표 자격을 얻었습니다. 이로써 2015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월드 챔피언십(이하 블리즈컨)에 참가할 8팀의 윤곽이 드러났죠. 하지만 중국 대표 두 팀의 블리즈컨 출전에 빨간불이 켜졌습니다. 블리즈컨에 참가하게 될 중국 YL과 e스타 게이밍은 나란히 출국을 위한 비자 발급 문제에 발등을 찍혔습니다. YL은 4명, e스타 게이밍은 2명의 선수만 비자 발급이 승인되었기 때문입니다.
지난 MSI에도 비자발급을 하지 못한 e스타 게이밍(출처 e스타 게이밍 웨이보).
지난 MSI에도 비자발급을 하지 못한 e스타 게이밍(출처 e스타 게이밍 웨이보).
출국 비자는 절차가 까다로울 뿐 장벽은 그리 높지 않기 때문에 비자 발급이 거부당한 이유에 많은 추측이 난무하고 있는데요. 항간에는 "선수들 몇 명이 비자를 발급받기 위해 허위정보를 기입했기 때문"이라는 루머가 나돌고 있습니다. 과거 e스타 게이밍은 8월 열렸던 MSI Masters Gaming Arena 2015 리그에도 비자 문제로 불참했던 전력이 있었기 때문에 루머가 사실일 가능성이 높지 않겠냐는 추측이 설득력을 얻고 있습니다.
[데위News] 히어로즈 중국팀, 블리즈컨 참가 '빨간불'
블리자드는 중국 대표팀에 두명의 선수까지만 교체할 수 있다고 통보했는데요. YL측은 선수 5명 중 한명만 비자 발급에 문제가 생겼기에 선수 대체 모집이 가능하지만 e스타 게이밍은 불가능한 상황입니다.
[데위News] 히어로즈 중국팀, 블리즈컨 참가 '빨간불'
e스포츠 관련 해외 커뮤니티에서는 "중국 3위팀과 4위팀도 비자 발급에 차질이 생긴다면 블리자드가 한국 대표팀인 MVP 블랙에게 블리즈컨 진출권을 부여할 가능성이 있다"는 예상을 내놓고 있습니다. 국내 커뮤니티에서도 "결승전 문제도 있었는데 제발 MVP가 진출했으면 좋겠다", "중국팀이 못나가면 한국 팀이 휩쓸 수 있을꺼다" 며 설레이는 마음을 감추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과연 MVP 블랙이 어부지리로 블리즈컨 진출을 이뤄낼 수 있을 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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