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에 위치한 넥슨 아레나에서 펼쳐질 피파온라인3 아디다스 챔피언십 2015 시즌2 정세현과 양진협이 만나는 결승전을 앞두고 현아가 이끄는 '핫'한 걸그룹 포미닛이 축하공연을 펼친다.
지금까지 챔피언십 결승전에 초대가수가 등장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넥슨은 챔피언십에 한결같은 지지와 사랑을 보내준 팬들에게 보답하는 차원에서 티켓 판매가 끝난 뒤 포미닛 출연을 공지했다. 포미닛을 보기 위해 챔피언십을 관람하는 사람들 보다는 챔피언십을 사랑하는 팬들에게 선물을 주기 위함이다.
포미닛 공연 소식에 팬들은 물론 선수들도 기대에 찬 모습이다. 당장 티켓을 구하지 못한 팬들은 챔피언십 관람을 위해 미리 티켓을 구매한 팬들을 부러워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소라 기자 (sora@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