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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위 News] "EU에게.." 몬테크리스토의 재치있는 추모 연설

[데위 News] "EU에게.." 몬테크리스토의 재치있는 추모 연설
26일 오전 벨기에에서 열린 롤드컵 4강전에서 KOO 타이거즈가 유럽의 강호 프나틱을 꺾고 결승 진출에 성공했습니다. 이번 결과로 사상 첫 한국팀 내전이 성사됐습니다.4시즌 연속 롤드컵 결승 진출 실패에 유럽 전체가 허탈감을 감추지 못할 상황에서 경기가 종료된 뒤 해외 중계진 '몬테 크리스토'는 준비해왔던 유럽 팀 추모사를 읽었습니다.
"친애하는 유럽 팀들에게, 우리는 오늘 롤드컵에서의 유럽 팀의 죽음을 기리고 동시에 그들의 삶을 축복하기 위해 이 자리에 모였습니다. 그들은 H2K 팀 이외에도 위대한 두 팀을 우리에게 남겨주었습니다. 그들은 훌륭했고, 위대했으며, 4강전에서 열심히 싸워주었습니다. 그러나 패배했고, 이 최고의 팀은 시즌6에서 살아갈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는 그들이 다시 부활하기를 바래봅니다. 재는 재로, 먼지는 먼지로."그러면서 "저는 어떤 패턴을 찾을 수 있었습니다. 시즌2에 한국인이 첫 등장했습니다. 5명의 한국인이 결승에 갔고, 졌습니다. 시즌3에는 결승에 한국인이 5명 있었고, 우승했습니다. 시즌4에는 결승에 한국인이 7명 있었고, 또 우승했네요. 그러고 시즌5에는 결승에 한국인이 10명 있었고, 한국이 우승했습니다"라는 멘트를 추가적으로 날려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데위 News] "EU에게.." 몬테크리스토의 재치있는 추모 연설
몬테 크리스토의 센스는 프나틱이 결승전에서 패배하며 가라앉은 분위기를 반전시켜주기에 충분했습니다. 조용하던 관중들은 박장대소했고, '명경기'였던 경기 내용과 더불어 '명퍼포먼스'로도 기억될 4강전이 만들어졌습니다.OGN 영어 해설로 친숙한 '몬테 크리스토'는 롤드컵에서 'Korea Hype train', 'Koooooo' 등의 유행어를 만들어 내는 등 한국 팬들에게는 '푸른 눈의 한국인, 김몬테'란 애칭으로 불립니다. 그러면서도 해설 실력에서는 국내외적으로 인정받는 해설자입니다.
[데위 News] "EU에게.." 몬테크리스토의 재치있는 추모 연설
이번 롤드컵 결승전은 한국 팀 내전입니다. 결승 당일, '롤드컵의 명물' 몬테 크리스토퍼 해설이 어떠한 퍼포먼스를 선보여줄지 기대해보아도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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