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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파온라인3 아시안컵, 한국대표 6인은 누구?

피파온라인3 한국대표 정세현, 김승섭, 장동훈, 강성훈, 양진협, 박준효(왼쪽부터).
피파온라인3 한국대표 정세현, 김승섭, 장동훈, 강성훈, 양진협, 박준효(왼쪽부터).
총 상금 30만 달러 규모로 펼쳐질 피파온라인3 아시안컵 2015 한국 대표 6인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11월 가슴에 태극기를 달고 피파온라인3 아시안컵 2015에서 한국 대표로 뛸 선수는 이번 해 챔피언십에서 4강에 진출했던 선수들로 구성됐다. 시즌1, 2 우승자인 장동훈과 양진협을 비롯해 '제독신' 박준효, 정세현, 김승섭, 강성훈 등 최강 라인업을 갖췄다.

한국대표 6인은 각각 두 팀으로 갈라지게 된다. 이번 아시안컵은 3인이 한 팀으로 출전하는 팀전으로 치러지기 때문에 양진협, 장동훈, 박준효, 정세현, 김승섭, 강성훈 등 6명 중 세 명이 한 팀을 이룬다.
어떤 선수들이 한 팀을 이뤄도 한국 대표팀은 최강으로 불리는데 전혀 손색이 없다. 전략가로 알려진 시즌1 장동훈과 수비 최강 양진협 그리고 뛰어난 개인기를 보여주고 있는 박준효, 두 시즌 모두 4강에 진출해 저력을 보여준 김승섭, 시즌2 준우승으로 자신의 실력을 증명한 정세현, 첫 본선 진출 만에 4강에 오르는 기염을 토한 강성훈까지 6명 모두 화려한 경력을 자랑한다.

특히 최고의 지략가인 시즌1 우승자 장동훈과 수비를 기점으로 한 탄탄한 기본기를 지닌 시즌2 양진협이 과연 같은 팀에 속할 수 있을지도 관심거리다. 팬들은 "양진협의 기본기라면 장동훈이 분석한 어떤 전략도 모두 소화할 수 있을 것"이라며 두 선수의 시너지 효과에 기대감을 표출했다.

또한 '의형제'로 불릴 만큼 친분을 과시하고 있는 정세현과 김승섭이 같은 팀이 된다면 색다른 장면을 연출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여기에 지난 결승전에서 정세현을 응원했던 강성훈이 합류한다면 새로운 드림팀이 탄생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시즌 우승자 양진협은 "단기 대회지만 상금 규모가 워낙 크기 때문에 선수들 모두 절대 물러서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며 "이왕이면 시즌1, 시즌2 우승자가 한 팀을 이뤄 최고의 팀이 어떤 것인지 보여줄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소라 기자 (sora@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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