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VP는 이번에 창단한 CS:GO 팀의 이름을 MVP 프로젝트로 정했다. 카운터 스트라이크 종목에서 한국을 대표해 각종 세계 대회에 출전했던 1세대 FPS에서 활약했던 프로젝트_kr의 정신을 이어 받은 것.
MVP 프로젝트에는 오더와 전술을 담당하는 'X1gN' 이현표와 세컨드 오더를 담당하는 'HSK' 김혜성 등 출중한 실력을 가진 선수들이 대거 포함됐다.
창단 발표 이전부터 MVP 프로젝트 팀은 합숙 훈련을 들어간 상태이며 현재 진행되고 있는 딩잇 아시아 인비테이셔널 대회를 시작으로 한국 대표로서 세계 대회에 출전한다.
편선호 코치는 "MVP의 일원이 되고 안정적인 환경에서 게임에만 집중할 수 있게 되어 자랑스럽고 매우 기쁘다"며 "감독님께서 좋은 기회를 주신만큼 최고의 성적을 내고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CS: GO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