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투스 빈체레 카운터 스트라이크: 글로벌 오펜시브(이하 CS:GO) 팀은 23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새너제이 SAP 센터에서 진행된 ESL 인텔 익스트림 마스터즈 시즌10 새너제이 CS:GO 종목에서 루미너서티, 리퀴드, 솔로미드를 연파하며 우승했다.
나투스 빈체레는 그간 ESWC, 스타래더 스타시리즈, ESL 프로리그 등에서 여러 차례 우승을 차지했지만 IEM과는 인연이 멀었다. 하지만 IEM 새너제이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한을 푼 모습이다.
나투스 빈체레는 루미너서티와 연장전, 리퀴드와 풀라운드 접전을 펼쳤지만 결국 무실 세트 우승을 차지하며 상금 5만 6천 250달러(한화 약 6천 5백만 원)를 가져갔다.
한편, 북미팀들은 이번에도 유럽의 벽을 넘지 못했다. 클라우드 나인은 8강에서 솔로미드에 세트스코어 2대1로 패했고, 카운터 로직 게이밍 또한 G2 e스포츠에 2대0으로 패했다. 리퀴드는 버투스 프로를 2대0으로 꺾고 4강에 올랐으나 나투스 빈체레를 만나 탈락했다.
이시우 기자(siwoo@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