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나틱의 카운터 스트라이크: 글로벌 오펜시브(이하 CS:GO) 팀은 26일부터 29일까지 스웨덴 옌셰핑 드림핵 현장에서 열린 페이스잇 2015 스테이지3 파이널에서 브라질의 루미너서티를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프나틱은 8강 듀얼 토너먼트에서 루미너서티와 스웨덴 라이벌 닌자즈 인 파자마를 잡고 4강에 진출했다.
4강부터는 역전승의 아이콘이 됐다. 버투스 프로에게 첫 세트를 내준 프나틱은 '인퍼노'와 '캐시'에서 진행된 2, 3세트 연달아 가져가며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결승에서도 루미너서티에 1세트 '트레인'을 내준 프나틱은 2, 3세트 맵인 '인퍼노'와 '캐시'에서 연달아 승리를 거두며 우승을 차지, 상금 10만 달러(한화 약 1억 1천 1백만 원)를 획득했다. 지난 8월 ESL One: 쾰른에서 우승한 뒤 약 3개월 만의 정상 탈환이다.
이시우 기자(siwoo@dailyesports.com)